-
[민경원의 심스틸러]말보다 발 먼저 나가는 현실 남매···'기생충' 이어 케미 터졌다
'사랑의 불시착'에서는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혜진과 박명훈. [사진 tvN] 영화 ‘기생충’에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배우가 여럿 등장한다. ‘봉테일’이라 불릴 만큼 치밀한
-
[시크릿 대사관]해리스가 흔들었다···'하비브 하우스'의 칵테일 서프라이즈
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여러분을 관저로 초대합니다. 지난 1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관저 정원을 소개 중인 해리스 대사. 우상조 기자 한국 땅인데 한국인이 마음대로
-
김환기·백남준 진가 알아본 정기용, 손수 장본 미식가
━ 예술가의 한끼 정기용과 프랑스 화상 장 푸르니에. 파리 장 푸르니에 갤러리, 1995년. [사진 임영균] 감성을 가치의 우선으로 여기는 미술계에는 미식가가 많다. 미술
-
[분수대] 숟가락 얹기
이동현 산업1팀 차장 배우 황정민이 2005년 영화 ‘너는 내 운명’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남긴 수상 소감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. 그는 “60명 정도 되는 스태프와
-
봉준호 "한국 화려해 보이지만 젊은이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"
[사진 가디언 인터넷 기사 화면 캡쳐] "한국은 화려해 보이지만 젊은이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."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실린 봉준호 감독 인터뷰 기사의 제목이다.
-
[분수대] 숟가락 얹기
이동현 산업1팀 차장 배우 황정민이 2005년 영화 ‘너는 내 운명’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남긴 수상 소감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. 그는 “60명 정도 되는 스태프와
-
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 연출, 연극 ‘의자 고치는 여인’ 개막
세종대학교(총장 배덕효)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가 연출하는 연극 ‘의자 고치는 여인’이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.
-
신종 코로나 우려 속 화랑미술제는 예정대로 'GO'
지난해 열린 2109 화랑미술제 전시장 풍경. [사진 한국화랑협회] 감택상,Breathing Light Apricot, 2018-1029, 리안갤러리. [사진 한국화랑협회] 정정
-
장르·세대 뒤섞인 예술 난장 '밍글' 두 번째 전시
류엘리씨의 'unvisible-푸른 자화상'.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 프로젝트 '밍글'이 두 번째 전시를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서울숲6길 갤러리 결에서 연다.
-
이미경, 오스카 소감 전말 "마이크 내려가면 끝내란 것 몰랐다"
9일(현지시간)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, 이미경 CJ 부회장, 곽신애 바른손 대표. [로이터=연합뉴스] “솔직히 얘기하면 마이크가 내려갔을
-
"서로 안 맞는게 잘 맞는 것" 국악 매력 전하는 지휘자 김성진
2010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공연한 '어부사시사'. 국악과 합창의 만남을 처음으로 시도했다. 올해 '시조 칸타타'는 여기에서 규모를 키웠다. [사진 국립극장] 관현악단 70명,
-
[e글 중심] “바이러스 감추는 나라에서 ‘기생충’ 같은 영화 나오겠나”
e글중심 #. 미 언론에 대비된 한국과 중국의 명암 사라지는 환자들, 최초로 경고했던 의사의 죽음, 당국의 대응을 고발한 시민의 행방불명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전해진
-
오스카로의 여정 “1월11일 이미 우린 메인”
봉준호 감독 “비행기를 탔습니다. 생애 최장 해외 출장, 최대 캐리어 크기, 경험해본 적 없는 일정들…. 잘 다녀오겠습니다.” 지난달 2일 영화 ‘기생충’ 제작사 바른손이앤에
-
'기생충' 40여일 미국투어…곽신애가 꼽은 최고 순간 5
9일(현지시간)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제작자 곽신애(바른손이앤에이) 대표와 봉준호 감독(앞쪽부터). '기생충'으로 비영어 영화 최초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며 한국영화뿐
-
브릭놀이하다 부품 없어 막혔다, 쇼핑 어떻게
━ [더,오래] 장현기의 헬로우! 브릭(4) 지난 시간까지 브릭 아트는 무엇이며 브릭 아트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심오한 브릭 아트
-
BTS 패러디한 봉준호(BJH) 티셔츠에 美밀레니얼 열광했다
북미 배급사 네온이 아카데미 수상 이후 공식 트위터에 리트윗한 봉준호 초상화. '기생충'의 미국 포스터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러스가 "봉의 역사적인 밤(Bong's hist
-
봉준호 감독이 받은 오스카 각본상에는 블랙리스트와의 투쟁사가 담겼다
봉준호 감독이 지난 9일(현지시간)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순서로 받은 상은 각본상이었다. 오스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아카데미상은 1929년 5월 미국 영화의 발
-
[단독]봉준호 오스카 낭보에…민주당 '엥떼르미땅' 총선 공약 추진
9일(현지시간)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·감독·각본·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미국 LA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기자
-
“여러분들의 성원 덕에 성과 있었다”… 오스카 석권 기생충 팀 입국
한진원 작가(왼쪽부터), 양진모 편집감독, 이하준 미술감독, 배우 이선균, 최우식, 송강호, 제작사 곽신애 대표, 배우 박소담, 조여정, 박명훈, 장혜진 등 영화 '기생충'의 주
-
[시론] 이상문학상 거부, 영화 ‘기생충’ 그리고 저작권
고영회 전 대한변리사회 회장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국내 3대 문학상인 ‘이상 문학상’의 올해 수상자인 김금희·최은영·이기호 작가가 지난달 수상을 거부했다. 전년도 수상 작
-
진중권 "봉준호, 블랙리스트 올리더니…한국당 얼굴 두껍다"
봉준호 감독(오른쪽)과 배우 송강호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자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봉준호 감독의 영화 '기생충'이 지난 9일(현지
-
서울예술대학교, 융복합예술로 뉴 폼 아트 길 개척
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(Arts Council Korea, ARKO)의‘Art & Digital Tech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예술대학교(총장 이남식) 컬처허브가 주축이
-
포스터에 봉준호 박물관까지…정치권도 기생충 마케팅 봇물
영화 '기생충'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'최우수작품상' 등 4관왕을 차지하자 정치권도 축하 반응을 쏟아내면서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
-
'샤론 최' 뜨면 조회 100만···봉준호가 의지하는 그녀의 정체
[사진 영상 캡쳐] "그녀는 완벽했고, 우리는 모두 그녀에게 의존한다."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놀라운 기록을 낸 영화 '기생충'의 봉준호 감독이 이렇게 추켜세운